[유럽] 7월 31일 경제동향, 영국 오프콤 소비자에게 더 나은 조건 제공하기로 이통사와 합의 등
박재희 기자
2020-08-04 오전 12:09:52
영국 정부 산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에 따르면 통신비 변경 및 소비자의 계약이 종료될 때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기로 이동통신사들과 합의했다.

이로써 수백만명의 고객이 광대역통신 청구비용을 연간 2억7000만파운드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에 따르면 광대역통신 고객의 40%인 870만명이 계약을 해지했다. 

영국 수퍼마켓 체인운영기업인 알디UK(Aldi UK)에 따르면 2020년 연말까지 1200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 1주일 이전까지 평균 1개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매장에서의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영국 광대역 및 전화네트워크 유지관리기업인 오픈리치(Openreach)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시골까지 차세대 전면 광대역통신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혁명에 뒤처질 위험이 있는 250개 이상의 소도시 및 시골마을 수백만 가구와 사업체들이 대상이다. 통신사들은 엄청난 비용 및 낮은 수익률 때문에 더 빠른 통신망 구축을 꺼리고 있다.


▲오픈리치(Openrea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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