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월 12일 경제동향, 영국 벌 살충제를 국내 사탕무 재배에 일시적 사용 허가 등
박재희 기자
2021-01-20 오후 11:00:05
영국 환경부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금지할 정도로 독성이 강한 벌 살충제를 국내 사탕무 재배에 일시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할 계획이다.

사탕무 씨앗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네오니코티노이드 티아메톡삼(neonicotinoid thiamethoxam)을 함유한 벌 살충제 제품이 사탕무 씨앗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영국 런던 기반의 글로벌 은행인 HSBC은행에 따르면 개인 주주 117명이 화석연료사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도록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유럽에서 화석연료사업에 투자 규모에서 2위를 기록한 HSBC은행이 파리기후변화협약 강화에 찬성표를 던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소매할인체인 운영기업인 막스&스펜서(Marks & Spencer)에 따르면 아일랜드공화국의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렉시트 이후 관세 혼란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2021년 1월 둘째주 현재 복잡한 브렉시트 무역 규정은 국내 기업들에게 유럽연합(EU)의 자회사에 공급하는 상품에 대해 관세를 물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막스&스펜서(Marks & Spencer, M&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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