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월 16일 경제동향, 영국 로얄 메일 1주일에 7일 배달업무 수행 등
박재희 기자
2021-03-28 오후 2:58:56
영국 우편 및 택배기업인 로얄 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우편배달부 및 택배기사들이 1주일에 7일 동안 배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1516년 창립한 로얄 메일의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공휴일도 없이 배달업무를 진행하려는 것이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글로벌 회계법인 PwC에 따르면 2020년 전국 번화가, 쇼핑센터, 쇼핑단지 등 1만7532개의 상점 및 체인 매장들이 완전 폐점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최악의 소매 판매액 감소세가 초래됐기 때문이다. 2020년 전국에서 1일 평균 48개의 상점, 레스토랑, 기타 레저 및 접대 매장이 문을 닫았다. 

영국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로얄 더치 쉘(Royal Dutch Shell)에 따르면 2020년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을 40% 이상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석유 수요가 급감해 £143억파운드, 즉 US$ 20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로얄 더치 쉘(Royal Dutch Shel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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