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처음으로 공중에서 드론으로 전투기에 연료 보급
미국 해군에 따르면 공중에서 드론으로 전투기에 연료를 보급한 실험에서 첫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스트는 지난 6월 4일 일리노이주 마스쿠타시에서 수행됐다.
실험 대상은 해군 전투기 슈퍼 호넷(Super Hornet)과 보잉에서 생산한 MQ-25 스팅레이(Stingray)다. MQ-25 스팅레이는 애초에 항공 급유용으로 설계한 중대형 드론이다.
MQ-25 스팅레이가 앞서 비행하고 그 뒤를 슈퍼 호넷이 뒤따른다. 두 기체 간격이 20피트(약 6미터) 정도로 좁혀지면 MQ-25 스팅레이에서 급유를 위한 호스가 슈퍼 호넷을 향해 뻗어 나간다.
급유 호스가 슈퍼 호넷에 연결되고 연료가 충전됐는데, 실험 당시 MQ-25 스팅레이에 실은 연료 500파운드(약 226킬로그램) 중 325파운드가 급유됐다. 테스트 비행은 총 4.5시간 진행됐다.
해군은 전통적인 무기체계의 지원 수단으로 드론을 더욱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그 대상이 전투기였지만 올해 말 항공모함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참고로 MQ-25 스팅레이는 2016년부터 개발됐으며 2019년 9월 19일 처녀 비행을 시작했다. 안정적인 비행과 급유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US$ 100억달러 이상이 투자될 계획이다.
▲MQ-25 스팅레이의 급유 호스가 슈퍼 호넷에 연결되는 모습(출처 : 미해군 공식 트위터)
실험 대상은 해군 전투기 슈퍼 호넷(Super Hornet)과 보잉에서 생산한 MQ-25 스팅레이(Stingray)다. MQ-25 스팅레이는 애초에 항공 급유용으로 설계한 중대형 드론이다.
MQ-25 스팅레이가 앞서 비행하고 그 뒤를 슈퍼 호넷이 뒤따른다. 두 기체 간격이 20피트(약 6미터) 정도로 좁혀지면 MQ-25 스팅레이에서 급유를 위한 호스가 슈퍼 호넷을 향해 뻗어 나간다.
급유 호스가 슈퍼 호넷에 연결되고 연료가 충전됐는데, 실험 당시 MQ-25 스팅레이에 실은 연료 500파운드(약 226킬로그램) 중 325파운드가 급유됐다. 테스트 비행은 총 4.5시간 진행됐다.
해군은 전통적인 무기체계의 지원 수단으로 드론을 더욱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그 대상이 전투기였지만 올해 말 항공모함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참고로 MQ-25 스팅레이는 2016년부터 개발됐으며 2019년 9월 19일 처녀 비행을 시작했다. 안정적인 비행과 급유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US$ 100억달러 이상이 투자될 계획이다.
▲MQ-25 스팅레이의 급유 호스가 슈퍼 호넷에 연결되는 모습(출처 : 미해군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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