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한 다양한 영국에서의 금융사업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의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6월 21일 골드만 삭스는 결제 처리와 급여 등 일상적인 재무업무를 제공하는 영국 거래은행을 출범시켰다.

핵심인 투자은행 사업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온 골드만 삭스는 미국에  사업부를 설립한 지 1년 만에 상기 방침을 실행했다.

동종업계 경쟁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최대 라이벌인 JP모건(JP Morgan)은 영국에 자체 디지털은행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6월 중순 JP모건은 로이즈(Lloyds), 냇웨스트(NatWest), 바클레이즈(Barclays), HSBC 등의 독주를 깨기 위해 영국의 로보 어드바이저인 넛메그(Nutmeg)를 인수했다.

골드만 삭스는 2018년부터 첫 2주 만에 5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저축은행인 마커스(Marcus)를 출범시키며 영국 소비자 금융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