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석유자원부, 라고스 주 103개 불법 주유소 및 13개 가스공장 폐쇄
김백건 기자
2021-07-13 오후 6:39:34
나이지리아 정부 산하 석유자원부(DPR)에 따르면 2021년 7월 라고스(Lagos)주에 있는 103개의 불법 주유소와 조리용 가스를 탱크에 충전하는 13개의 가스공장 등을 폐쇄했다.

상기 주유소와 가스공장 등은 유효한 면허가 없이 가동되고 있어다. 또한 석유자원부의 지침과 국제 안전 표준을 준수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폐쇄했다.

라고스주에 소재한 총 216개의 주유소를 방문 조사한 결과 103개의 주유소가 석유제품 판매에 대한 면허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리용 LPG를 탱크에 충전하는 가스공장들 중 13개 가스공장들은 승인되지 않은 장소에서 가동되고 있었다. 이번 조치는 가스 폭발과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함이다.

2020년 라고스주에 소재한 86개의 LPG공장이 불법 조업으로 폐쇄 조치됐다. 참고로 석유자원부는 라고스주에서 LPG 판매와 유통에 있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지속할 방침이다.

▲석유자원부(DP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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