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Baptist World Aid, 2019년 패션 브랜드의 윤리등급 평가
2018년 기준 오스트레일리아 패션산업의 규모는 $A 235억달러
김백건 기자
2019-04-11 오후 10:32:03
오스트레일리아 글로벌 자선단체인 Baptist World Aid에 따르면 2019년 패션 브랜드의 윤리 등급을 A +에서 F까지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윤리적 패션보고서'로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로 6번째이며 480개의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130개의 의류회사들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의류회사의 근로정책, 투명성, 근로자의 권리, 작업환경 관리 등으로 윤리적으로 옷을 제조하는지 여부를 평가한 것이다.

소비자들 역시 자신이 구매하는 옷이 윤리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알려고 노력 중이다. 2018년 1월 1일 현대노예제법(Modern Slavery Act)을 제정했다.

2018년 기준 오스트레일리아 패션산업의 규모는 $A 235억달러에 달한다. 윤리적인 기업인지 평가결과에 따라 매출에 큰 영향을 받고 있어 동참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패션 기업의 48%가 생활임금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의 패션 기업들이 공장 근로자의 임금을 상향하려는 계획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 + 등급을 받은 패션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Etiko, Freeset T-Shirts, Icebreaker, Kowtow, Liminal Apparel, Mighty Good Undies, Outland Denim, adidas 등이다.

F 등급의 패션 브랜드는 Ally Fashion, Baby City, Bec and Bridge, Bloch, Camilla and Marc, C&M, Farmers, P.E. Nation, Lover, Cooper St, Rebecca Vallance, Jasmine & Will, Lowes, Beare & Ley, Merric, Pavement, Lemonade, Non Sense, Petals, Pom Pom, Co Co Beach, Zom-B, Scram, Wax, Showpo, 3 Wise Men, T&T, The Baby Factory, Cooper by Trelise, little trelise, Trelise Cooper, Jump, Kachel, Ping Pong, Wish 등이다.


▲Baptist World Aid in Austral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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