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 아시아 에어컨 60% 증산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수입한 에어컨의 보급모델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
박보라 기자
2017-02-13 오후 2:59:50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7년 2월 아시아지역에 에어컨을 증산시키기 위해 50억엔을 투자했다.

최근 태국에서 현지생산을 시작했으며 말레이시아 주력공장에서는 40%를 증산해 총 연간 4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태국 방콕에 인접한 빠툼타니주 나와나콘 공업단지에 위치한 기존 열교환기 공장에 라인을 신설했다. 기존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수입한 에어컨의 보급모델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생산능력은 연간 50만대로 이중 60%는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연간 250만대의 생산능력을 2017년 3월까지 350만대로 늘릴 예정이다. 당국에서는 아시아지역 이외에 유럽에도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합쳐서 생산능력은기존 대비 60% 늘어난다.

참고로 당사는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에너지 절약성능이 높은 인버터 탑재 기종의 판매를 확대하고 현지에서 생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나소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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