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024년 7월 4주차 경제동향... 카 렌탈 스타트업 오씨엔(OCN), US$ 8600만 달러의 투자 유치 성공
피치(Fitch Ratings), 멕시코의 국가신용등급 BBB-로 유지
▲ OCN [출처=홈페이지]
2024년 7월 4주차 멕시코 경제동향은 카 렌탈 스타트업 오씨엔(OCN)이 US$860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 덴마크 공조 부품 기업 댄포스 그룹(Danfoss Group)은 멕시코의 아포다카(Apodaca) 공장을 4만m² 확장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와 미주 지역에서의 공급망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아포다카 공장의 확장을 통해 10만개의 압축기 장치, 160만개의 압력 센서 및 가연성 냉매용 A2L 누출 감지 센서의 연간 생산 용량을 확보했다.
댄포스 그룹은 2030년까지 멕시코의 탈탄소화,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여정에 함께 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35%까지 줄이는 목표에 동참할 방침이다.
○ 멕시코 카 렌탈 스타트업 오씨엔(OCN)은 US$ 860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OCN은 멕시코와 미국의 근로자에게 자동차 렌트를 제공하며 기술 인프라를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자기자본과 부채를 조달했다.
브라질의 카라벨라 캐피탈(Caravela Capital), 콜라이드 캐파탈(Collide Capital), 그레이트 노쓰 벤쳐스(Great North Ventures)가 참여했다.
○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 피치(Fitch Ratings)은 멕시코의 국가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차기 행정부는 안정적인 부채 궤도를 보장하기 위해 적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의 경영 실적이 저조하고 공공 재정이 부실해 경제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2024년 국내총생산(GDP)의 5.4%, 2025년 4%의 적자가 각각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페멕스에 대한 세금 징수 및 재정 지원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이 불분명한 실정이다.
○ 멕시코 다이렉트 세일즈 기업 베터웨어 드 멕시코(Betterware de Mexico)는 MX$ 2억5000만 페소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금 원천징수 후 주당 약 US$ 0.3398 달러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2024년 7월19일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승인됐다. 2024년 7월30일 현재 기록된 주주들에게 2024년 8월 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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