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総務省), 2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높아진 것은 30개월 연속
민진규 대기자
2024-03-22

▲ 일본 총무성(総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

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4년 2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산정한 것이며 신선식품은 제외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2.0% 증가를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 대폭 확대됐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과 바교해 높아진 것은 30개월 연속이다.

항목별로 살펴 보면 신석식품을 제외한 식료품이 5.3%, 숙박료는 33.3%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 가격이 오른 것은 재료비, 수송비 등이 오른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전기 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2.5%, 도시가스는 전년 동월 대비 13.8%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이들 요금도 전월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축소됐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전기, 도시가스 등의 가격에 대해 억제정첵을 펼쳤다. 가계가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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