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케냐항공, 1분기 동안 기체 화물 수용량 2배 늘릴 계획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높아져가는 화물 운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
민서연 기자
2024-02-21

▲ 케냐 항공사인 케냐항공(Kenya Airways)의 화물기인 보잉(Boeing) 737-300F. (출처: 홈페이지)

케냐 국적 항공사인 케냐항공(Kenya Airways)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동안 기체 화물 수용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보잉(Boeing) 737-800 화물기 2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높아져가는 화물 운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케냐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기체와 비교해 보잉 737-800의 화물 수용량은 25%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1월 중순 1대가 배달됐으며 나머지 1대는 근시일에 나이로비(Nairobi) 본사에 도착할 예정이다. 케냐항공은 미국의 항공 서비스 기업인 GA 텔레시스(GA Telesis)와 항공기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여객기 화물용 개조업체인 AEI(Aeronautical Engineers Inc)에서 개조를 담당했다. 현재 케냐항공의 화물기는 보잉 737-300 개조기 2대로 기령은 25년에 달한다.

1월 중순 도착한 보잉 737-800의 기령은 22년이며 러시아 항공사에서 몇 년 동안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장거리 수송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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