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상공리서치, 2020년 휴폐업 및 해산 기업 수 4만9698건
민서연 기자
2021-01-20 오전 10:03:04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東京商工リサーチ)에 따르면 2020년 휴폐업 및 해산 기업 수는 4만9698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 동기간과 대비해 14% 증가했다.

휴폐업 및 해산 건수는 2000년 조사 시작 이래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중국발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민간 금융 기관의 자금 조달로 인해 2년만에 도산이 감소된 것과 대조된다.

휴폐업한 기업의 41%가 사장의 연령이 70대였으며 60세 이상인 경우는 84%에 달했다. 향후 사업 전망의 불안정성과 고령화를 이유로 운영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높았다.

▲도쿄상공리서치(東京商工リサー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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