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5월 2주차 경제동향-제조업/농업/서비스, 가뭄영향 레몬 및 코코넛 수확량 감소로 가격 상승 등
박재희 기자
2016-05-17 오후 5:53:05

▲ 태국 정부 로고

태국 치앙마이대학은 국제유가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팜오일 재배농을 돕기 위해 바이오가스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시간에 45톤의 팜오일을 생산하는 분쇄기에서 1일 500큐빅미터의 부산물이 나오는데 이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하려는 것이다.

미국 테마레스토랑 하드락카페는 태국 코사무이에 최대 300명 수용가능한 400평규모의 4호점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수영장과 대형무대 등이 병설될 것이며 라이브연주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태국 상업부는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해 레몬과 코코넛의 가격이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레몬의 경우 1개당 9~10바트에 거래되는데 샐러드나 새우수프 등에 넣은 수요에 비해 수확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본 임대업체 IBJ Leasing Company는 현지 자동차 임대서비스 업체로부터 사업 승계해 6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식의 고품격 서비스를 도입해 법인 수요의 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미국 부동산대기업 JLL은 2016년 쇼핑관광 순위 조사결과 태국 방콕이 세계에서 18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의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많은 해외 브랜드를 유치한 결과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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