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4주차 경제동향-통계,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2015년 3월말 기준 전국 재택요양지원진료소 552개 등
박재희 기자
2016-08-01 오후 9:25:57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은 2016년 5월 물가변동 제외한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속보치인 0.2% 증가에서 상향조정했으며 증가는 4개월 연속이다.

사원 1명당 평균 임금총액(명목자금)은 26만8382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다. 기존 속보치 0.2% 감소보다 마이너스 폭이 축소됐다.

기본급을 비롯한 소정내급여는 23만9125엑으로 0.2% 줄었다. 기존 속보치 0.1% 감소에서 하락했지만 특별급여가 1만293엔으로 1.5% 증가해 플러스로 전환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5년 3월 말 기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질병 및 노인 등을 위한 ‘재택요양지원진료소’가 552개로 약 30%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집에서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지만 재택요양의 체계적인 기반이 갖추어지지 않아 향후 재택간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은 2016년 6월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1.37배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개월 연속 상승 추세다.

기업의 구인이 증가하고 있는 한편 구직자수가 감소한 것이 구인배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산업별로는 외국인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숙박·음식서비스업과 건설업 등의 구인이 증가했다.


▲ Japan_MHLW(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_Homepage 2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홈페이지

일본 생명보험문화센터(生命保険文化センター)에 따르면 2016년 7월 여유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비용이 월 35만엔으로 집계됐다.

65세 은퇴 후 노후자금은 연금, 주택소유여부 등으로 나뉘어지나 여행이나 취미 등에 활용할 경우 약 30년간 예비비용 600만엔을 더하면 1억3200만엔이 된다.

인사원(人事院)은 2016년 국가공무원종합직의 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수는 512명으로 2015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여성비율은 25.5%이다.

여학생을 위한 세미나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여성 수험자가 증가했으며 합격자도 급증한 것이다. 여성의 합격자수는 지금까지 최고였던 2014년 399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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