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과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해저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신사업 시작 계획
민서연 기자
2022-02-05
일본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三菱商事)에 따르면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과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해저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신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2년 3월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측에 해저 지층을 자세하게 조사하기 위한 허가를 받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은 영국 에너지기업인 BP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석유회사인 우드사이드(Woodside)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설비 가동은 2030년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은 탈탄소 사회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에는 일본 기업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분을 포집해 국내 산업의 탈탄소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미쓰비시상사(三菱商事)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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