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캄보디아] 9월 3주차 경제동향-경제정책/건설&에너지/금융/서비스, 베트남 농산업체 HAGL Group 2016년 9월 라오스내 대규모 고무경작지 50% 매각 예정 등
베트남 농산업체 HAGL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라오스 내 대규모 고무경작지의 약 50%를 매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당사의 실적악화로 부채조정이 불가피해 약 2만헥타르(ha)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번 매각전이 승인될 경우 라오스 산업경제에 대한 타격도 예상된다는 점이다. 해당업체는 라오스의 고무산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도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대형 투자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HAGL Group 홈페이지
라오스 관세청에 따르면 2016년 9월 국경무역에 부가가치세(VAT)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준수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해당 안건은 지난 8월 30일부터 발효됐다.
무역전문가들은 관세에 대한 정부의 미비한 세금체계와 상인들의 이해도가 아직 낮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관습적으로 행해져왔던 무역행태가 한순간에 바뀌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국경간 VAT의 적용대상은 1인당 US$ 50달러를 초과하는 제품이 해당되며 국내로 반입 시 제품총액의 10%가 부과된다.
라오스 공공안전부(MPS)에 따르면 2016년 9월 기준 비엔티안 내 도로상 CCTV 설치율은 20% 이상으로 집계됐다. 사고 및 범죄에 대한 예방조사 목적으로 6년 전부터 설치했다.
하지만 카메라가 부서지거나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신제품으로 교체해야할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금융지원을 통해 CCTV 신설 및 개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
현재 중국은 대캄보디아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특히 식료품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증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캄보디아 식음료유통업체 Attwood Import Export에 따르면 2016년 9월 벨기에 맥주제조사인 AB InBev와의 계약을 통해 '버드와이저(Budweiser)'를 국내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국내 맥주시장이 다양한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브랜드의 진입으로 경쟁이 과열되고 있지만 버드와이저의 대중적인 입맛을 통해 현지인들의 수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버드와이저 이미지(출처 : 버드와이저)
캄보디아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국내 가전제품의 소비총액은 US$ 1.2억달러로 2.0% 확대됐다.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됐지만 국민소득이 점진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동기간 가장 많이 소비된 품목은 식기세척기, 냉장고, 에어컨 등이다. 특히 현대화된 가정용 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소비지출액도 증대되고 있다.
문제는 이번 매각전이 승인될 경우 라오스 산업경제에 대한 타격도 예상된다는 점이다. 해당업체는 라오스의 고무산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도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대형 투자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HAGL Group 홈페이지
라오스 관세청에 따르면 2016년 9월 국경무역에 부가가치세(VAT)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준수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해당 안건은 지난 8월 30일부터 발효됐다.
무역전문가들은 관세에 대한 정부의 미비한 세금체계와 상인들의 이해도가 아직 낮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관습적으로 행해져왔던 무역행태가 한순간에 바뀌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국경간 VAT의 적용대상은 1인당 US$ 50달러를 초과하는 제품이 해당되며 국내로 반입 시 제품총액의 10%가 부과된다.
라오스 공공안전부(MPS)에 따르면 2016년 9월 기준 비엔티안 내 도로상 CCTV 설치율은 20% 이상으로 집계됐다. 사고 및 범죄에 대한 예방조사 목적으로 6년 전부터 설치했다.
하지만 카메라가 부서지거나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신제품으로 교체해야할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금융지원을 통해 CCTV 신설 및 개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
현재 중국은 대캄보디아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특히 식료품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증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캄보디아 식음료유통업체 Attwood Import Export에 따르면 2016년 9월 벨기에 맥주제조사인 AB InBev와의 계약을 통해 '버드와이저(Budweiser)'를 국내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국내 맥주시장이 다양한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브랜드의 진입으로 경쟁이 과열되고 있지만 버드와이저의 대중적인 입맛을 통해 현지인들의 수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버드와이저 이미지(출처 : 버드와이저)
캄보디아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국내 가전제품의 소비총액은 US$ 1.2억달러로 2.0% 확대됐다.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됐지만 국민소득이 점진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동기간 가장 많이 소비된 품목은 식기세척기, 냉장고, 에어컨 등이다. 특히 현대화된 가정용 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소비지출액도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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