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9월 4주차 경제동향-경제정책/금융정책/유통&물류, 통화청(MAS) 2016년 9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의 협력해 ▲국내 자금세탁 ▲테러자금 유입 등을 억제할 계획 등
박재희 기자
2016-10-05 오전 10:58:54
미국 칩제조업체 마이크론(Micron)에 따르면 2016년 9월 싱가포르 세노코(Senoko) 지역의 제조시설에 S$ 5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선진기술을 집약한 첨단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며 향후 모바일에 탑재될 3D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의 양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 싱가포르 정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싱가포르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9월 말 일본과의 정상회담에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간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대해 양국간 논의가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에 일본 고속철도업체인 신칸센(新幹線)의 기술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방문단도 관련 인사들을 대동해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는 2016년 9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자금세탁 ▲테러자금 유입 등을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결과제로 통화청과 국내 금융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필요한 규정을 엄격화하는 작업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감독 및 관리도 병행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물류업체 GLP에 따르면 2016년 9월 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iat Chrysler) 및 다임러(Daimler)로부터 물류시설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브라질 상파울로, 다임러는 중국 지난에 각각 물류센터를 임차했다. 해당시설은 판매 이후 부품지원 서비스를 위한 유통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사는 현재 GLP의 물류사업이 기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남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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