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9월 4주차 경제동향-금융/서비스/제조업/광업, 석유화학기업 찬드라아스리 폴리에틸랜 생산 신공장 가동 후 2020년까지 국내 시장 50% 점유 목표 등
박재희 기자
2016-10-05 오전 11:25:49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은 인도네시아 법인 IBJV와 대출금액 $US 700만달러를 한도로 일반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일본의 중견 및 중소기업의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실시하는 사업을 지원할 목적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9월 '보세물류창고(PLB)'를 통해 물류비용을 5~7%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입품에 대한 유통 및 관리의 중요성이 지목됐다.

통상 국내로 반입된 수입물품이 도로상에서만 1~2개월 소요되는데 보세물류창고를 이용할 경우 관세부과의 유보, 유통비용의 절감 등으로 기존의 방식보다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수입 원자재 및 수출용 제품을 한번에 보관하는 보세물류센터(PLB)를 활용시 물류비용은 최대 7% 절감된다.

PLB를 활용하면 수출입 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기업은 5~7%가량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PLB를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 수입관련세금(PDRI) 및 부가가치세(PPN)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일본 파나소닉(Panasonic)은 인도네시아 업무용 에어컨 시장의 점유율을 20%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년 3월 업무용 에어컨 판매를 시작해 대형에어컨 등의 라인업과 체제 구축에 주력하는 중이다.

현재 가정용 에어컨의 판매 점유율은 23%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업무용 에어컨의 점유율은 10%에도 못미쳐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회사 찬드라아스리(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Tbk)는 폴리에틸렌(PE)을 생산하는 신공장 가동 후 2020년까지 국내 PE시장 50%를 점유하는 것이 목표다. 

신설공장과 기존공장의 연산 능력은 8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PE수요는 연간 140만톤 수준이다. 현재 생산능력은 33만6000톤으로 25%이하이기 때문에 이번 투자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Indonesia_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Tbk_homepage

▲찬드라아스리(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Tb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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