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1주차 경제동향_제조업 및 건설/에너지, 오츠카제약(大塚製薬) 2016년 9월 태국에서 의료용 식료품 증산에 19억엔을 투자해 공장 건설 등
박재희 기자
2016-10-10 오후 2:15:24
일본 오츠카제약(大塚製薬)은 2016년 9월 태국에서 의료용 식료품의 증산하기 위해 19억엔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태국 시장의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주변국의 수출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공장 생산능력은 기존에 비해 4배 확대된 3000톤이다.

일본 다케다약품공업(武田薬品工業)은 2016년 9월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에서 암 치료제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득격차, 체제가 확립되지 않은 의료제도 등으로 약을 구매할 수 없는 사람이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소득에 따라 가격을 정하는 방식이다. 케냐에 현지사무실을 설치해 향후 10개국에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일본 로토제약(ロート製薬)은 2016년 10월 1일 오사카 이즈미사노시 린쿠타운에 국제의료복합시설 ‘메디컬 린쿠포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역활성화 종합특구 국제의료교류거점으로 지정된 사업으로써 최첨단 암치료를 중심으로 해외방문객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메디컬 린쿠포트 이미지(출처 : 로토제약)

일본 식음료업체인 에자키글리코( 江崎グリコ)는 2016년 10월 위스키에 어울리는 고급포키(빼빼로)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볼 열풍으로 국산 위스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어울리는 안주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프레첼의 생지에 위스키의 원료인 맥즙을 기존 포키의 1.5~2배를 넣고 초콜릿의 표면에 소금을 코팅해 달콤함을 억제했다. 6봉지 들이 924엔으로 1봉지당 가격이 기존의 제품보다 2배에 달한다. 


일본 스미토모화학(住友化学)은 2016년 10월 인도에서 자동차재료에 사용되는 수지재료, 폴리프로필렌(PP)콤파운드의 생산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인도에서 PP콤파운드의 판매거점을 마련했으나 아시아에서 자동차재료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새롭게 생산 설비를 설치한 것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50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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