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0월 경제동향-경제정책 및 금융, 중앙은행(BI) 2016년 '이슬람금융'의 연간 성장률 12.0%로 지난해 대비 3.2%P 상승 전망 등
박재희 기자
2016-11-02 오전 10:39:08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원(INDEF)에 따르면 2016년 10월 향후 2년 동안 '식품' 수입의존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쌀, 밀 등의 곡물수입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일례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쌀 수입총액은 US$ 4.47억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5년 한해 쌀 수입액인 3.51억달러를 훨씬 초과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까지 국내 교통사고율을 50% 축소시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10년 기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만명 중 13.15명에 이른다.

문제는 인력 손실, 교통체증 유발, 사고비용 발생 등으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하다는 점이다. 도로의 재보수, 도로교통법의 준수, 운전자의 민감한 자세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조코위도도 정부출범 후 현재까지 중간 및 대규모 제조업의 투자총액은 382조루피아에 도달했다.

그 중 화학 및 섬유 등 분야의 투자안건은 890건, 투자총액 235조5000억루피아로 최대였다. 또한 고용창출 수는 37만8000명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2016년 10월 기준금리를 4.75%로 기존에 비해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만 총 6번의 인하정책이 시행된 것이다.

물가를 상승시키고 상품수출의 회복이 주목적이다. 물가는 4월 이후 지속된 3.0%대를 극복해야 하며 상품수출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수요를 회복하는 데에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2016년 '이슬람금융'의 연간 성장률은 12.0%로 지난해에 비해 3.2%P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반은행(CB)권 성장률인 7.2%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이슬람금융의 성장률이 8.8%로 일반은행의 9.2% 보다 낮았다. 하지만 올해는 이슬람채권(sukuk)의 발행과 이슬람보험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슬람금융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Indonesia_BI(Bank Indonesia)_Homepage

▲중앙은행(BI)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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