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1주차 경제동향-기업경영전략, 전자기기업체 NEC 2016년 10월 미국 제너럴일레트릭(GE)과 사물인터넷분야 제휴 등
박재희 기자
2016-11-08 오전 11:47:06
일본 전자기기업체 NEC는 2016년 10월 미국 제너럴일레트릭(GE)과 사물인터넷(IoT)분야를 제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IoT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개발 및 운용가능한 기술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소니(ソニー)는 2016년 10월 동종계 무라타제작소에 ‘전지사업’을 175억엔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를 1990년대에 상용화했으나 실적이 부진한 것이 주요인이다. 2016년 7월 무라타제작소와 사업매각에 합의해 2017년 4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카시오계산기( カシオ計算機)는 2016년 11월 프린트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프린트 부진으로 프린트사업을 포함한 시스템부문의 영업이익이 14억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프로젝터나 음식점을 위한 경영지원 서비스 등에 경영자원을 집중해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시스템부문의 채산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일본 다이닛폰인쇄(大日本印刷)는 2016년 10월 출판업체 고단샤, KADOKAWA, 기노쿠니야서점 등 3개사와 ‘전자도서관사업’에 제휴하기로 결정했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고단샤, KODOKAWA 등으로부터 작품을 제공받고 향후 취급서적을 늘려 지방자치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도서서비스 이미지(출처 : 다이닛폰인쇄)

일본 항공업체인 일본항공( 日本航空)은 2016년 11월 IT벤처기업 MAMORIO과 제휴해 소형 무선태그로 정비용 발판을 관리한다고 발표했다.

광대한 격납고 및 계류장에서 효율적으로 발판을 관리해 작업시간을 단축하기 위함이다. 전파를 발신하는 태그를 발판에 장착해 컴퓨터 등으로 위치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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