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11월 1주차 경제동향-경제정책 및 금융, 양곤증권거래소(YSX) 현재 거래소에서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가 하루 수천명 수준 등
박재희 기자
2016-11-09 오후 3:16:12
미얀마 경찰청은 2016년 11월 1일부터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해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10월 말까지 법안 개정 후 교육기간으로 정해 벌금을 부과하지 않았었다.

11월 1일부터 위반한 사람은 3만~30만챠트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며 액수는 법원에서 정한다. 승용차, 택시, 장거리 버스 등에 적용되며 운전자뿐만 아니라 조수석이나 뒷자리에 탑승한 사람도 대상이 된다.

미얀마 양곤증권거래소(YSX)에 따르면 현재 거래소에서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는 하루 수천명 수준이다. 매매를 중개하는 증권사 5개사에 거래 계좌를 개설한 투자자는 약 2만명이지만 실제 거래량은 저조한 수준이다.

현재 YSX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이 3개 밖에 없기 때문에 투자자의 관심이 작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얀마의 국민들은 소액투자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이익보단 단기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에 관심이 많은 실정이다.


▲ Myanmar_YSX(Yangon Stock Exchange)_Homepage

▲양곤증권거래소(YSX) 홈페이지

미얀마 아마타호텔그룹에 따르면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US 1350만달러 대출계약을 체결했다. 국제금융공사는 세계은행(WB)의 외곽단체이며 상환기간은 10년이다. 

아마타호텔그룹에 따르면 현재 IFC는 미얀마의 발전을 위해 농업 및 관광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호텔기업 중에선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미얀마 투자위원회(MIC)에 따르면 새정부가 출범한 2016년 4~10월 허가된 투자 중 유통·통신부문의 투자액이 최고 가장 많았다.

투자액은 유통·통신부문이 $US 10억1448만달러였으며 다음 전력부문이 6억567만달러로 2위였다. 가장 적었던 부문은 수산부문으로 954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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