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2주차 경제동향-기업경영전략, 식료품업체 아지노모토 2016년 11월 아프리카 가공식품업체 Promasidor Holdings에 558억엔 투자 등
박재희 기자
2016-11-14 오후 3:38:29
일본 유통업체인 이온(イオン)은 2016년 11월 상품 보충 등 매장의 정리시간을 기존 오후 4시에서 6시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슈퍼의 주요 고객인 전업주부가 감소하는 반면 일하는 여성과 독신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 확보를 위해 변경한다.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반찬과 신선식품을 가게마다 수십개씩 선정해 오후 6시에 집중적으로 진열할 계획이다.

일본 식료품업체 아지노모토(味の素)에 따르면 2016년 11월 아프리카 가공식품업체 Promasidor Holdings에 558억엔을 투자했다.

당사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프리카에서 Promasidor의 판매망을 활용해 현지에서 조미료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일본 식료품업체 아지노모토(味の素)에 따르면 2016년 11월 장애인 고용에 특화된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2017년 4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사제도 및 직무 등을 장애인의 기준으로 맞춘 것으로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신체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고용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Japan_Ajinomoto_Homepage

▲아지노모토(味の素) 홈페이지

일본 소고기덮밥전문점인 요시노야홀딩스(吉野家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7년 봄부터 육아로 인한 노동시간단축근무 사원을 위해 지원금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단축근무로 인해 줄어드는 수입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으로 한달 최대 5만엔을 지원한다. 여성의 육아와 일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력의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일본 편의점체인업체인 패밀리마트( ファミリーマート)는 2016년 11월 에스테틱업체 TBC그룹과 연계해 여성용 일용품 및 건강 관련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편의점 업계는 최근 수년간 중장년층 및 여성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 및 미용 등 각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과 제휴해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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