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11월 3주차 경제동향-경제정책/광업/서비스, 미국 알래스카에어라인 2016년 항공기에 '목재 바이오연료' 사용해 시애틀-워싱턴D.C. 간 운항 중 등
박재희 기자
2016-11-21 오전 10:46:34
미국 자산운용사 야누스캐피털(Janus Capital)에 따르면 트럼프의 세금인하 정책이 소비는 촉진시킬 것이지만 재정적자를 심화시켜 미국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민을 규제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협하는 것도 미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인프라에 1조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지만 전형적인 포퓰리즘인 인기영합정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4년밖에 수행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트럼프가 국수주의를 내걸고 당선됐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포퓰리즘이 성행해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야누스캐피털(Janus Capital) 홈페이지

미국 뉴욕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16년 12월 인도분 금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가격은 온스당 1273.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에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금가격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트럼프의 당선 이후 미국 연방준비은행(FED)가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서은 50%이하로 낮아졌다. 하지만 무역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미국 알래스카에어라인(Alaska Airlines)에 따르면 2016년 항공기에 '목재 바이오연료'를 사용해 시애틀-워싱턴D.C. 간 운항을 무리없이 지원하고 있다.

나뭇가지로 생성한 바이오원료를 기존 연료에 약 20%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 향후 타 노선까지 확장될 경우 탄소배출량을 10만메트릭톤 이상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사무실소모품 배달업체인 Service Partner ONE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요 도시 중 스위스의 취리히가 커피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카푸치노 1잔에 CHF 3.65스위스프랑인데 코페하겐보다 0.25프랑이나 비싸다. 반면에 가장 저렴한 도시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이며 1잔에 1.05스위스프랑에 불과하다. 브라질의 사웅파울로도 리우데자네이로와 비슷한 수준에 판매된다. 

또한 사무실에서 마시는 커피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르와 브루나이의 반다세리베그로 0.11프랑에 불과하다. 전세계 주요 36개 국가 75개 도시에서 판매되는 커피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Service Partner ON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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