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3주차 경제동향-통계, 조사업체 MM총연 2016년 4~9월 국내 핸드폰 출하대수 1518.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 등
박재희 기자
2016-11-21 오전 10:46:51
일본 조사업체 MM총연(MM総研)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4~9월) 국내 핸드폰 출하대수는 1518만8000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9% 감소했다.

올해 4월 ‘스마트폰 단말기 구매 보조금 적정화에 대한 지침’으로 휴대폰판매업체들의 실질 0엔으로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금지했기 때문이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2016년 11월 연구개발 파트너로서 일본 기업 및 대학 등에 매력을 느끼는 외국기업이 70%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6~7월 외자계기업 등 197개 업체에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와 함께 일본 사업환경에 대한 의견 등을 정리한 것으로 69.8%의 기업이 연구개발의 질이 높다고 응답해 2015년 대비 17.7포인트 올랐다.

다만 비자 및 상품의 안전심사기준 등의 규제가 엄격한 것과 세무에 관한 절차의 번거로움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경제산업성은 규제완화 및 절차 간소화 진행에 주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는 2016년 10월 수도권 아파트 발매 호수는 2903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개월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으며 인기를 모으기 쉬운 대형건물의 공급이 적었던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판매가격은 계속 상승 중이며 단독주택으로 관심을 옮기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石油化学工業協会)는 2016년 10월 에틸렌설비의 가동률은 95.5%로 12개월 연속 95%를 상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거의 풀가동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의 차기대통령으로 트럼프가 결정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원유가격 및 환율이 크게 변경되면 화학업계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보서비스업체인 NTT데이터(NTTデータ)는 2017/18년 결산에 100억엔 전후의 특별손실 계상을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델의 IT서비스부문을 인수해 회사내 시스템과 브랜드의 통합비용이 확대했기 때문이다. IT서비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과거 최고 수준을 전망하고 있지만 특별손실이 순이익의 증대를 억제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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