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3주차 경제동향-기업경영전략, 제빵업체 야마자키제빵 2016년 11월 200억엔 투자해 국내에 빵공장을 28년만에 신설 등
박재희 기자
2016-11-21 오후 7:42:39
일본 제빵업체인 야마자키제빵(山崎製パン)은 2016년 11월 200억엔을 투자해 국내에 빵공장을 28년만에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식빵과 과자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2018년에 가동한다.

국내식품시장은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등을 통해 빵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2007년 냉동빵 반죽 공장을 건설했지만 빵의 최종제품으로의 신설은 1990년의 공장 건설 이후 처음이다.  

일본 제과업체인 에자키글리코( 江崎グリコ)는 2016년 11월 미국에서 포키 등의 과자를 생산하는 방침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2016/17년 미국의 과자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과자는 현재 태국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미국의 생산으로 공급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본 제과업체 에자키글리코(江崎グリコ)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아이스크림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

당사는 현지에서 아이스크림의 생산을 늘려 해외매출액을 현재 대비 2.2배인 1000억엔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 Japan_Glico_Homepage

▲에자키글리코(江崎グリコ) 홈페이지


일본 제과업체인 모리나가제과(森永製菓)는 2016년 11월 젤리음료 '웨이더 in 젤리'의 생산성을 30%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30억엔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2017년 6월에 가동한다.

가볍게 비타민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얻어 201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9%, 2016년 4~9월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강을 지향하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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