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동향] 후생노동성/관광청 등 일본 통계, 관광청 6월 5일 시점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돌파 등
박재희 기자
2016-07-07 오전 10:53:12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은 2016년 4월 물가변동영향 제외한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명목임금 증가와 더불어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것이 주요인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5년 전국 각지 노동부에 접수된 노동상담 중 왕따 및 괴롭힘 등이 6.65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손부족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환경에서 인간관계의 악화가 주요인이다.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은 2014년 개호급부비는 8.9조엔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해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고령화와 동반해 개호 및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606만명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기 때문이다. 개호보험제도를 시작한 2000년 대비 2.7배로 공공비부담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이 발표한 2016년 5월 노동경제동향조사에 따르면 정사원이 '부족'이라고 회답한 비율에 '과잉'이라고 대답한 비율을 뺀 지수는 32로 20분기 연속 부족 초과로 집계됐다. 수치 비교가 가능한 1999년 2월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업종별에서는 운수업·우편업이 현저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은 2016년 4월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임금이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속보치는 0.6% 증가였다. 종업원 1명당 평균 현금급여총액은 27만3800엔으로 전년 동월 보합해 0.3% 증가였던 속보치에서 하향조정했다. 기본급을 바탕으로 하는 소정내월급은 24만2744엔으로 보합세였다. 특별급여는 1만622엔으로 1.8% 감소해 속보치 대비 하락했다.


▲ Japan_MHLW(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_Homepage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일본 간토우신에츠후생성(関東信越厚生局)은 2035년 간토우고신에츠지방의 총10개 도현에서 85세 이상 인구는 기존 대비 2.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85세 이상은 의료 및 개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현재 후생성은 고령자가 가까운 지역에서 의료 및 개호를 받을 수 있는 '지역포괄케어'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개의 도현과 회합을 통해 정보공유 및 대책마련을 서두를 계획이다. 


일본 관광청(観光庁)은 2016년 6월 5일 시점에서 외국인관광객이 1000만명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작년보다 1개월 이상 빠르게 달성하면서 과거 최고 속도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관광청이 발표한 5월 외국인관광객은 189만36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해 5월로서 과거최고를 기록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2014년 지방교육비는 16.9조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2.7% 증가했다. 교직원, 지방공무원 등 급여 인상이 주요인으로 5년 만에 증가한 것이다.

일본 호쿠렌농업협동조합연합회(ホクレン農業協同組合連合会)는 2015/16년 취급액이 1조5159억엔으로 전기 대비 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소고기 및 돼지고기 등이 단가상승에 의해 판매액이 685억엔으로 전기 대비 28% 증대했기 때문이다. 우유판매액도 3279억엔으로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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