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동향] 니혼덴산/NEC/소니 등 전기/전자/기계 산업, 교세라 2016년 내열성이 높은 자동차용 콘덴서 발매 등
박재희 기자
2016-07-11 오전 10:22:22
일본 전자기기제조업체 니혼덴산(日本電産)은 2016년 독일 전력업체 STEAG에서 대형 축전설비의 설계 및 건설을 85억엔에 수주하기로 결정했다. 출력 9만킬로와트로 리튬이온전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NEC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고층빌딩 및 지하 등 무선이 어려운 장소에서 안정적으로 고속무선통신이 가능한 ‘광섬유무선시스템’을 개발했다. 무선연결이 어려운 장소나 로봇 및 센서 등의 사물인터넷(IoT)기기 도입 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NEC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업용 마이넘버 솔루션’을 확충해 새로운 4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마이넘버 BPO서비스 2종류와 컨설팅서비스 2종류로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교세라(京セラ)는 2016년 내열성이 높은 자동차용 콘덴서를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섭씨 150도가 한계였으나 200도까지 견딜 수 있어 자동차 전자기기제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기기업체인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이먼트(SIE)는 2016년 6월18일까지 가상현실(VR)을 체험하면서 노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을 국내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PSVR은 10월 13일 발매예정으로 올해 안에 게임소프웨어 50작품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소니(ソニー)는 2016년 로봇사업에 재진출하기 위해 조직설립 후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활용해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필립스(フィリップス)는 2016년 8월부터 나가사키대학과 공동으로 ‘원격병리보고서시스템’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병리영상과 보고서 등을 다른 병원 등의 시설들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샤프(シャープ)는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TV액정 100만대로 생산해 지난해에 비해 2배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TV를 증산해 점유율을 현재 13%에서 2017년까지 25% 상향하는 목표로 설정했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샤프(シャープ)는 2016년 8월 25일부터 태양광을 사용해 거리에서 스마트 폰의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충전스탠드’ 발매할 예정이다. 실적이 부진한 태양광사업 재건목적의 일환으로 관광지나 대형상업시설에 설치를 목표로 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무라타제작소(村田製作所)는 2016년 태양광발전용 소형 인버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에 비해 세밀한 태양광패널의 관리와 최적의 분산시스템 구축으로 가정용 및 산업용에서의 수요를 목표로 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카시오(カシオ)는 2016년 유럽에서 디지털카메라의 판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판매를 대폭 축소했으나 카메라와 컨트롤러를 분리하는 ‘FR시리즈’ 투입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 수탁제조 기업 UMC일렉트로닉스는 광둥성 둥관시 차오터우진에 자본금 1000만달러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내 4개 공장 중 3개 공장을 신공장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신공장은 UMC의 홍콩 자회사가 100% 출자하며 20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3개 공장 중 2개는 선전, 1개 공장은 둥관시에 위치해 있다.


▲ Japan_UMC ELEC_Homepage

▲UMC일렉트로닉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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