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동향] 텐센트/오므론/양곤하츠 등 ICT산업, 중국 IT기업 텐센트 징동&Ctrip과 인터넷+ 건설 10대 모델 도시 선정 등
박재희 기자
2016-07-15 오후 8:56:45
중국 IT기업 텐센트는 징동, Ctrip 등과 인터넷 플러스 건설 10대 모델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급도시 베이징시, 선전시, 광저우시, 상하이시 등을 포함해 항저우시, 청두시, 충칭시, 우한시, 창사시, 푸저우시가 선정됐다.

일본 통신서비스업체인 후지쯔(富士通)는 2016년 물류거점 및 수송경로를 가시화해 제공하는 'SoXYZ'를 판매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운송비용의 절감에 주력하고 있는 화주업체 및 수송사업자가 주요 고객으로 판매목표는 2020년까지 20억엔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오므론(オムロン)은 2016년 자동운전시에 운전자의 집중도를 판정하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독자적인 화상인식기술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는 것으로 2019년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

일본 IT업체 굿트리(グッドツリー)는 2016년 소프트뱅크의 인간형 로봇인 페퍼용 ‘개호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호시설에서 고령자와의 의사소통, 일정확인 등을 통해 인력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8년에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다언어음성자동번역기술을 사업화한다고 발표했다. 탁상 설치형과 포터블형 등의 전용기계를 공동기관 및 호텔 등에 제공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 등으로 증가할 외국인관광객의 편의성 향상에 공헌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일본 통신서비스업체인 NTT는 2016년 딥러닝(심층학습) 학습에 필요한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1/5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학습시간의 단축이 가능하도록 자동조정하는 기능을 모듈화해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것만으로 실현할 수 있다. 딥러닝을 도입할 때 드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6월말까지 효과를 상세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미얀마 IT컨설팅회사 양곤하츠(Yangon Heartz)는 양곤시 동부지역에 IT기업단지 '양곤 스마트시티'의 개발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국제전시회장, 기술개발센터, 오피스빌딩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모바일솔루션업체인 U2opia Mobile은 향후 3년 동안 모바일기술을 개발하는 창업기업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제품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발돼야 하며 2년 이내에 상업화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대중성과 고객 성장계획도 제시해야 한다.

말레이시아 정보통신기술업체 HeiTech Padu Bhd에 따르면 2016년 경기부진에도 ICT분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정보기술 서비스사업으로 미얀마와 인도네시아에 프로젝트를 제안한 상태며 현재도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시장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HeiTech 홈페이지 중 주요사업 소개페이지

필리핀 통신사 글로브텔레콤은 최근 수도권철도(MRT) 3호선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역사에서 30분간 무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필리핀 인터넷 게임업체인 필웹(PhilWeb)은 30억주를 유상증자해 60억페소를 조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필웹은 Philippine Amusement and Gaming Corp이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업체이며 조달한 자금은 사업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뉴질랜드의 통신기업 스파크(Spark)는 고객용 IT플랫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NZ 2억달러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52개 레거시시스템을 종료했고 41개 시스템을 통합했다. 1억명에 달하는 고객정보도 이전했다.

뉴질랜드의 데이터관리기업 G3 Group은 2016년 3월 31일 마감 12개월동안 연간이익이 총 $NZ 214만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NZ 4395만달러로 8.4%, EBITDA는 375만달러에서 $NZ 434만달러로 16% 각각 늘어났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