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제동향] 이토추상사/아마존재팬/싱포스트/MYOB 등 기업경영전략, 미쯔비시상사 2016년 7월 베트남 중산층을 위해 2000억규모/8700호의 대규모 주택개발에 착수 등
박재희 기자
2016-08-04 오후 7:16:34
일본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 伊藤忠商事)는  2018년 4월 남성사원의 독신자 기숙사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호스는 약 360호에 달한다. 현재는 도내 등에 있는 4곳의 임대맨션을 빌리고 있지만 1곳으로 통합한다. 집회실을 설치해 연대 및 부서를 넘어 교류가 가능하도록 만들고 젊은 사원의 육성 및 인적네트워크의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일본 온라인도서업체인 아마존재팬(アマゾンジャパン)은 2016년 8월 전자사전을 통해 무한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폰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전자잡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정액제로 월980엔이며 일본출판업체인 고단샤(講談社)와 쇼가쿠칸(小学館) 등이 자사작품을 제공한다. 서적 및 코믹의 옛 작품이 중심이지만 인기작과 신작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부동산업체인 다이쿄( 大京)는 2016년 7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전용의 리폼사업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세대가 점점 증가추세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발톱긁기에도 손상이 없을 바닥재와 벽재 등을 사용한 리폼 제안코너를 애완동물샵의 한쪽에 설치할 계획이다.

일본 종합상사인 미쯔비시상사(三菱商事)는 2016년 7월 베트남에서 중산층을 위한 대규모 주택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부동산업체와 연계해 재개발지구에 최대 8700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비용은 2000억엔 규모로 전망된다. 아시아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산층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는 2016년 7월 회계 및 영업관련 데이터를 관리하는 중앙시스템을 17년만에 전면 쇄신한다고 발표했다. 투자비용은 수백억엔을 전망하고 있으며 2018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상품의 수주·발주 및 출입금 등의 데이터갱신 시간을 1일이상에서 1시간 정도로 단축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우편&전자상거래회사 싱포스트(SingPost)는 2016년 7월 물류업체 퀀티엄솔루션스(Quantium Solutions)의 CEO 'Sam Ang'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자회사 화물운송업체인 페이머스(Famous Holdings)의 CEO를 겸직하도록 했다. 향후 싱포스트 전자상거래 물류 및 화물운송 부문을 책임질 인재로서 적합하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싱포스트 부사장으로 임명된 Sam Ang 사진

오스트레일리아 중소기업 회계소프트웨어 공급업체 MYOB의 조사연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은 신입사원의 채용이 어려워 기술개선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 CEO의 55%는 e메일을 능가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도입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다. 42%는 정보보안분야가 가장 크게 개선되어야 할 기술영역이라고 응답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기업교육 및 조직관리 전문연구소 Governance Institute of Australia는 처음으로 국내 경제분야에 대한 '윤리지수' 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금융, 보험 등의 경제분야는 일련의 금융스캔달 이후 윤리경영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언론, 대기업, 정치 등의 분야는 여전히 윤리경영이 미흡한 분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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