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제동향] CIMB/JCB/Fitch/AIBEA 등 금융업, 우크라이나정부 2015년 그림자경제 규모 GDP의 40%로 집계 등
박재희 기자
2016-08-12 오후 3:02:55
우크라이나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그림자 경제'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40%로 집계됐다. 전년도에 비해 3%P 하락됐지만 여전히 불법적인 시장경제로 사회적 모순과 경제적 불균형을 야기시키고 있다. 

말레이시아 투자은행 CIMB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카드결제단말기의 'GHL System'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시장진입 단계이지만 지난 2개월만에 1000개의 상점에 진출했으며 고객편의성에 대한 수요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현재 주요시장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다.



▲GHL의 카드결제 단말기기 사진(출처 : GHL)

일본 JCB카드는 미얀마 양곤에 지점을 개설하고 6월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8월부터 현지 은행을 통해 카드발급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베트남 기업평가보고회사 Vietnam Report는 2016년 안정적인 상업은행 TOP10을 발표했다. 재정능력과 미디어의 신뢰성, 제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등에 따라 평가했으며 6월에 조사한 자본, 경상이익 성장률, 이익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는 필리핀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 상향했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은 China Banking Corporation(CBC), Philippine National Bank(PNB), Rizal Commercial Banking Corp.(RCBC),  Security Bank Corporation(SBC) 등이다. 신용등급을 상향시킨 이유는 필리핀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난 몇년 동안 은행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국내영업환경이 유리해졌기 때문이다. 미래전망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드 휴가기간 중 전국에서 6가지 교통수단 모두 바가지 요금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가지 교통수단은 인력거, 자동인력거, 버스, 미니버스, 보트 등을 말한다. 

인도 전국은행노동조합(AIBEA)은 정부의 국영은행 민영화방침에 반대하기 위해 7월 29일 1일간 파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국영은행의 민영화방침을 반대할 뿐만 아니라 은행부문에 외국인직접투자를 늘리는 정책도 반대하고 있다. 약 100만명의 은행원이 파업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국무부가 발견한 2016년 투자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GDP 7.6%성장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해 외국인직접투자가 기대만큼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WB)은 세계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국가' 순위를 정했는데 인도가 189개 국가 중 178위를 기록했다. 계약을 강제하는데 1420일이 소요되는데 재판에 1095일, 재판결과를 강제하는데 305일 등이 걸리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투자기업 Watermark의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의 금융시장은 글로벌 불안정성의 악화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NAB)은 미국 채권시장으로부터 $US 40억달러를 확보했으며 버진오스트레일리아도 8억52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영국의 브렉시트(Brexit)로 인해 6월 27일 1일동안 세계 최대 부자 400명의 자산가치 $US 1270억달러 증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럽에서 가장 부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6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인 빌 게이츠는 10억달러,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10억달러 등에 달하는 자산가치가 하락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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