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제동향] 미얀마넷/PLDT/텔스트라 등 통신서비스, 미얀마 통신사 미얀마넷(Myanmar Net) 향후 양곤시내 모든 지역 와이파이 광대역서비스 제공 계획 등
박재희 기자
2016-09-16 오전 11:50:57
일본 오픈온라인교육추진협의회(JMOOC)는 2016년 경제단체연합회와 연계해 기업 청년기술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인터넷 수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연구경쟁의 심화를 배경으로 대학은 최첨단 전문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요구하는 기초적인 공학지식의 수업은 소홀해지기 쉽다. 이러한 불일치를 재교육으로 해소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일본 센서제조업체인 옵텍스(オプテックス)는 2016년 10월부터 자동차 운전행동 데이터를 클라우드상에서 관리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가 주요 목적으로 클라우드를 통해 전차량의 운전상황을 일원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요금은 1대당 월 100엔으로 저렴하다. 센서가 내장된 전용단말기를 차내에 설치하면 급브레이크, 급발진, 급조작 등을 감지해 화면표시 및 알람소리로 운전자에게 통지한다. 


일본 정보시스템구축업체인 니혼오라클(日本オラクル)은 2016년 미국 인공지능(AI)기술업체인 IPsoft와 연계해 소비자의 전화문의에 자동응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국내에서 올해안에 시작할 계획으로 사람을 사용하는 기존의 콜센터와 비교해 생산성이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의 FAQ사이트 등에 이용하고 있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클라우드'와 IPsoft의 AI'아메키라'를 조합한다.

미얀마 통신사 미얀마넷(Myanmar Net)은 향후 양곤시내의 모든 지역에서 와이파이 광대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리점망을 통해 전용 Top-Up카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한다. 이 회사는 2015년 12월 양곤시 라타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8월 13일 바베단까지 지역을 확대했다. 현재 서비스 제공 지역은 란마도, 얀긴을 포함한 4곳이다.


▲미얀마넷(Myanmar Net) 홈페이지

필리핀 통신회사 PLDT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 통신회사인 NTT의 100G 글로벌 네트워크망과 연결해 통신망을 강화했다. PLDT는 2000년 이후 일본의 NTT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6월말 기준 NTT의 자회사인 NTT Docomo와 NTT Com은 PLDT의 일반주를 20%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 통신대기업 글로브텔레콤(Globe Telecom)은 경전철(LRT) 1호선의 20개 역사에 전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을 이용하는 1일 약 40만명의 승객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역사에서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이동 중에는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통신대기업 텔스트라(Telstra)는 향후 3년이상 네트워크에 $A 30억달러를 투자해 네트워크를 중단하려는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계연도 2015/16년 텔스트라의 연간이익은 58억달러로 전년 대비 36.6% 증가했다. 특히 18억달러상당의 Autohome판매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매출액은 259억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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