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11월 5주차 경제동향-경제정책/광업/발전/농업, 수이남부가스(SSG) 가스공급 감소로 인해 키리아타무하마드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항의 직면 등
박재희 기자
2016-12-05 오후 2:02:44
파키스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부터 휘발유, 디젤 등 가격을 인상했다. 휘발유는 리터당 2루피 인상했고 디젤은 리터당 2.7루피 인상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등유, 경유 등의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  

그동안 정부는 일반 국민에게 저렴한 석유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40억루피의 손실을 감당하고 있다. 2016년 4월 이후 국제석유가격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는 동일한 가격대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파키스탄 수이남부가스(SSG)에 따르면 가스공급 감소로 인해 키리아타무하마드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항의에 직면해 있다. 

지역 주민들은 야간에 가스공급 감소와 압력 저하로 인해 아이들을 위한 식사준비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민들은 가스공급의 정상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파키스탄 카라치전기공급(KESC)의 자료에 따르면 절전을 위해 ABB Pakista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라치 도심의 여러 구역에 1일 4차례에 걸쳐 1시간 30분씩 절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타겟은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과 사업자가 해당된다. ABB Pakistan은 민영화된 전력시설기업으로 새롭게 시작된 에너지 절약운동을 개발하고 있다. 

파키스탄 전국 과일야채수출입협회(PFV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 2016/17년 감귤의 일종인 키누우(Kinnow) 수출액은 $US 2억달러로 예상한다. 

2016년 생산량은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은 품질로 인해 수확량 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생산량은 35만톤으로 추정된다.


▲키누우(Kinnow) (출처 : PFV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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