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제동향] 후지쯔/후나이전기/올림푸스 등 일본 기업경영전략,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쯔(富士通) 2016년 10월 컴퓨터사업을 중국 컴퓨터업체인 레노버그룹 산하로 이전할 방침 등
박재희 기자
2016-11-17 오후 3:08:30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쯔(富士通)는 2016년 10월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원을 700명으로 기존 대비 3.5배 확대했다고 발표했다.AI관련 영업과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하는 다수의 조직을 신설했다. 인력난을 배경으로 AI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쯔(富士通)는 2016년 10월 컴퓨터사업을 중국 컴퓨터업체인 레노버그룹 산하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스마트폰 보급을 배경으로 컴퓨터 시장이 축소하는 등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사업을 분사화하고 레노버에 주도권을 넘기는 것으로 IT서비스 사업 등에 경영자원을 집중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쯔(富士通)는 2017년 중국 동일업체인 상하이이디엔과 제휴해 사물인터넷(IoT)공장의 관리 시스템을 현지 판매한다고 발표했다.중국 정부는 인력난 대책과 품질향상을 위해 생산의 IoT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 확대를 전망했다. 3년간 100개 공장에 대한 도입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후지쓰(富士通)는 2016년 10월 영국과 핀란드에서 최대 2200명의 인원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각각 1800명, 400명을 감원한다.▲인원을 감축 ▲정보기술(IT)서비스사업 비용절감 ▲임금이 낮은 국가나 지역으로 업무 이관 확대 등으로 유럽사업의 수익개선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쯔(富士通)는 2016년 10월 영국에서 최대 1800명의 사원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후지쯔의 영국자회사인 후지쯔서비스는 1990년에 인수해 자회사화한 영국 ICL을 모체로 하는 기업으로 사원수는 1.4만명이다.IT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후지쯔는 영국자회사를 거점으로 유럽의 사업확대를 노리고 있다. 주력이 되는 인재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으로 유럽에서의 수익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쓰(富士通)는 2016년 10월 동사가 제조한 스마트폰용 및 태블렛용 AC어댑터 약 30만대를 무상교환한다고 발표했다.콘센트에 꽂는 플러그 부분에서 금속부분이 외부로 드러나 감전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금속부분이 드러났다는 보고는 5건이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저가스마트폰용 단말기 'arrows M03' 등에 사용되는 모델명 'FMV-AC346'의 일부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제조된 29만8780대를 대상으로 한다.

일본 후나이전기(船井電機)는 2016년 10월 야마다전기와 공동으로 국내 텔레비전의 판매를 11년만에 재진출한다고 밝혔다. 북미 TV시장이 2분기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이 주요인으로 중국과 태국공장에서 생산한 액정TV를 야마다에만 공급해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후나이전기 홈페이지

일본 광학·전자기기업체 올림푸스(オリンパス)는 2016년 10월 인력서비스사업 자회사인 NOC일본아웃소싱을 투자펀드 롱리치그룹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세계 점유율에서 선행하고 있는 내시경 등 의료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련성이 낮은 아웃소싱사업에서는 철수한다.10월말에 주식을 양도할 예정으로 매각액은 50억엔이다. NOC일본아웃소싱은 1988년에 설립해 2015/16년 매출은 100억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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