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신용위원회(NBKI)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소액금융기관(MFIs)이 개인들에게 대출한 금액은 1098억루블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금액 중 603억루블은 소비재구입을 위한 대출이고 495억루블은 일반대출이다. 전체 소액금융기관의 대출 중 소비재구입을 위한 대출은 55%를 차지했다. 10월 1일기준 전체 대출거래건수는 797만건으로 2분기말에 비해 33.3%가 늘어났다. 이 같은 자료는 2700개 마이크로파이낸스로부터 수집한 결과를 통합한 것이다. 

▲국가신용위원회(NBKI) 홈페이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 )에 따르면 향후 12~18개월 동안 필리핀 은행산업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거시경제와 경제의 펀드멘탈이 튼튼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으로 전망한 8개 은행은 다음과 같다. BDO Unibank, Inc., Metropolitan Bank & Trust Co., Bank of the Philippine Islands, Land Bank of the Philippines, Philippine National Bank, Rizal Commercial Banking Corp., Security Bank Corp., United Coconut Planters Bank 등이다. 이들 8개 은행은 2016년 6월 30일기준 필리핀 은행산업의 자산 64%를 차지하고 있다. 필리핀 은행의 신용등급은 2012년 이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뉴질랜드우체국(NZ Post)에 따르면 10월 31일 키위뱅크(Kiwibank)의 은행사업부문 지분 47%를 $NZ 4억94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지분은 뉴질랜드연금기금, 재해보상공사(ACC)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공공소유권으로 남아있게 됐다. 올해 4월 뉴질랜드우체국은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키위뱅크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키위뱅크의 시장가치가 하락했지만 매각을 강행한 것이다. 키위뱅크는 100% 국영소유 은행이며 전국 뉴질랜드우체국 내에서 영업을 한다.

▲Kiwibank의 홈페이지 

뉴질랜드은행협회(NZBA)의 자료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은행들의 현금인출기(ATM)는 작동이 중지됐다. 남섬 동북부 노스캔터베리(North Canterbury)에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NZBA은 은행 및 은행 지점들이 ATM에 천재지변에 잠재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파악하고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은행협회(NZBA) 홈페이지

미국의 글로벌 금융기관 비자(Visa Inc.)의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은 전자지불 방식을 더 신뢰하고 선호하고 있다. 국민의 72%가 디지털 및 모바일 지불방식의 안전성을 더 신뢰하고 있다. 처음 이러한 전자지불 방식의 기술이 도입됐을 때와 비교해 본다면 그 안전성을 신뢰하는 뉴질랜드인이 21%나 증가했다. 안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쌓이면서 신뢰도가 높아졌고 기술의 혁신도 가속화됐기 때문이다. 

▲비자(Visa Inc.) 홈페이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Standard & Poor's)의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주택시장의 경기 우려에 따라 25개 오스트레일리아 소규모 은행들의 신용등급전망을 내렸다. S&P는 오스트레일리아 은행들이 부채 및 주택가격 등으로 잠재적인 경제의 부조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간부문의 부채가 2012년 GDP의 118%였지만 2016년 139%로 상승했다.

오스트레일리아증권투자위원회(ASIC)의 자료에 따르면 급여대출기관인 Cash Converters가 고객들에게 $A 135만달러 환급하라고 명령했다.  고객들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적절한 질문을 하지 않고 대출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피해를 입은 고객은 11만8000명에 달하며 일부는 420%이자율을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Cash Converter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