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제동향] 쇼핑몰/마트/편의점 등 유통/물류업, 이온 2016년 닛폰유우세이와 오스트레일리아 물류사업 제휴 강화 등
박재희 기자
2016-08-04 오후 7:10:06
일본 패밀리마트(ファミリーマート)에 따르면 2016년 7월 가맹점과 프랜차이즈계약을 검토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식품폐기로 인한 손실, 수도광열비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가맹점 매출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일본 유통업체인 닛폰통운(日本通運)은 2016년 4~6월 순이익은 9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조직개편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연료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화물량의 침체로 매상액이 감소해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수퍼마켓 체인기업 Countdown는 신속한 쇼핑을 목표로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6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채용자의 역할은 수퍼마켓의 매우 바쁜 피크타임에 고객을 1대1로 응대하며 빠른 쇼핑을 돕고 제품조달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다. Countdown은 라이벌인 Foodstuffs와 맞서기 위해 직원을 늘려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뉴질랜드 수퍼마켓체인기업 카운트다운(Countdown)의 자료에 따르면 폐점에 따른 직원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노조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울워스(Woolworths)는 6개의 뉴질랜드 매장을 포함해 30개의 오스트레일리아 매장 폐쇄를 발표했는데 그 중 일부 직원은 해고할 계획이다.  


▲ Newzealand_Countdown_Homepage

▲카운트다운(Countdown) 홈페이지

일본 유통업체 이온(イオン)은 2016년 닛폰유우세이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물류사업제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에 있는 닛폰유우세이의 배송망 활용하며 향후 동남아시아 점포에 관련된 상품배송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슈퍼마켓 울워스(Woolworths)의 자료에 따르면 자율계산대에서 절도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소매점의 자율계산대에서 연간 절도금액은 $A 3억80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많다. 일부 고객은 작은 상품의 경우 계산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물건을 훔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수퍼마켓체인기업 울워스(Woolworths)의 자료에 따르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Ezibuy를 매각할 계획이다. Ezibuy는 뉴질랜드 기반의 의류사업체인데 이번 매각으로 일자리 및 매장 폐쇄 등에 따른 처리 수순을 밟게 될 예정이다. Woolworths는 지난 3년간 Ezibuy를 전자상거래 및 카탈로그 사업 등을 통해 의류판매를 순조롭게 운영해왔다. 그러나 체인업체인 Big W를 포함해 생필품 및 일반상품 위주의 보다 확대된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Ezibuy의 매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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