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제조업체 혼다(ホンダ), 전기오토바이 활용한 우편배달망 정비
박보라 기자
2017-03-29 오전 11:37:44
일본 자동차제조업체 혼다(ホンダ)에 따르면 2017년 3월 닛폰우편과 전기오토바이를 활용한 우편배달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 우체국에 충전거점을 설치하고 당사가 개발한 우편배달용 전기오토바이의 실용화를 위해 2018년 안으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닛폰우편은 현재 혼다의 ‘슈퍼커브’ 약 8만5000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오토바이는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한 거리가 짧고 가솔린 차량에 비해 높은 차량가격이 문제가 된다.

이에 혼다는 해당실험을 통해 편의성 및 가격을 낮춰 도입가능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오토바이용으로 개발한 IT시스템을 활용해 경로안내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슈퍼커브 이미지(출처 :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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