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우편물류업체인 싱포스트(SingPost)에 따르면 2016/17년 2분기 순이익은 S$ 314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1.2% 급감했다. 동기간 매출액이 22.3% 증가된 것과는 대비된다.

순이익 감소의 주요인은 전자상거래 인프라에 대한 무리한 투자에 있으며 새로운 물류허브 구축에 비용지출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쇼핑몰의 임대료 수입액도 축소되고 있다.

▲ Singapore_singpost_homepage
▲싱포스트(SingPost) 홈페이지

일본 스트레칭전문점 닥터스트레치(Dr.ストレッチ)에 따르면 싱가포르 선텍시티에 점포를 오픈했다. 현재 일본에서 약 12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해외진출은 중국 상하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국가다.

전문가 33명이 각 고객에게 필요한 방식의 스트레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은 60분, 90분, 120분 코스가 있다. 요금은 60분 S$ 110달러부터 시작한다.

일본 예식업체 와타베웨딩(Watabe Wedding)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두번째 예식장 'Alcove at Caldwell House'를 오픈한다. 와타베웨딩은 2011년 처음 진출해 약 5년간 일본식 환대를 강점으로 꾸준히 현지고객을 확보해왔다.

새로 오픈한 시설의 연면적은 484평방미터이며 수용가능인원은 100명이다. 결혼식 외에 결혼기념일 이벤트, 전시회, 세미나 등의 용도로도 대여가 가능하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관광객 소비지출액은 S$ 116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3.0% 확대됐다. 관광지출은 주로 쇼핑, 숙박, 식음료 부문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특히 중국인, 인도네시아인의 소비지출액이 각각 43.0%, 15.0%씩 증대되면서 관광경제 효과를 이끌었다. 올해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바이러스로 인한 우려에도 관광소비는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싱가포르항공(SIA)에 따르면 산하의 저가항공사 스쿠트항공과 타이거항공을 2017년 하반기에 스쿠트항공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하나의 사업자로 운영하며 2개사가 사업을 상호보완하면서 업무의 효율화를 노린 것이다.

브랜드 통일 후 운영관리 및 규정 등 모든 업무를 통일해 나갈 것이며 운항스케줄 외에 홈페이지, 고객센터, 체크인카운터 등을 통합한다.

싱가포르 산업부(MTI)에 따르면 2016년 11월 '5개년 직업 교육·훈련 지원계획'을 통해 전문인력의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전문가의 수요에 비해 지원 인프라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전문인력을 창출하기 위한 교육전문가 약 6000명이 배치됐지만 국내의 전문인력 수요량이 수십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인적, 물적 인프라가 추가로 구축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