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3월 18일 주요 경제동향, 정보통신개발청 휴대전화에 '디지털신분증(e-IC)' 도입 검토
▲ 싱가포르 정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DA)은 모바일에 디지털신분증(e-IC)의 도입을 검토하고 시험운용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개인식별 모듈인 휴대전화의 SIM카드에 e-IC를 통합해 모든 국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휴대전화의 보급률은 150%로 집계됐다.
싱가포르 기업인연합회(SBF)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3분기 6개월간 중소형기업신뢰지수가 50.0포인트로 산출됐다. 기존에 비해 1.1포인트 하락됐으며 특히 제조업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다. 최대치로 하락된 주요산업으로는 운송/저장(-2.3포인트), 서비스(-2.1포인트)로 드러났다.
싱가포르 음식주문서비앱 푸드판다(Foodpanda)가 2016년 3월 드론(Drone)을 활용한 음식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배송완료 목표시간도 기존 60~70분에서 30분 이내로 단축시켰으며 소규모도시에 적합한 운송서비스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 손해보험협회(GIA)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손해보험산업 수익은 S$ 3.25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7.1% 감소됐다. 해외 동종업체의 시장진입으로 경쟁이 과열되면서 신규고객 확보에 난항을 겪은 것이다. 또한 전반적인 대외경기의 침체도 실적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
싱가포르 경쟁위원회(CCS)는 2016년 3월 10개 금융자문기관에 '반경쟁 혐의'로 벌금 S$ 90만달러를 부과했다. 생명보험시장의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부당한 리베이트와 반경쟁 계약으로 적발됐다. 벌금액은 1개 업체당 5000~40만달러로 책정됐다.
싱가포르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월 비석유수출(NODX)이 전월에 비해 2.1% 증가됐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홍콩, 일본, 유럽연합의 수요가 증가된 것이 주요인이다. 그러나 이외에 중국, 한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감소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수출침체 현상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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