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7월 18일 경제동향-정부정책/소매유통/금융, 지난 3년간 재정적자 비율 8.8%에서 4.45%로 축소 등
김백건 기자
2016-07-18 오전 10:11:08
파키스탄 재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재정적자 비율을 8.8%에서 4.45%로 축소했다. 국세청(FBR)은  지난 회계연도 재정수입은 3.404조루피였는데 올해는 3.621조루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GDP대비 투자를 12.6%에서 15.6%로 상향하려는 목표를 세웠으며 장기적으로는 21%로 올릴 방침이다. 정치안정으로 파키스탄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키스탄 라호르 시정부(CDGL)는 라마단이 끝난 이후 시장에서의 가격을 엄격하게 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호르시에는 31개의 시장이 존재하고 680만명의 시민들이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다. 

라마단기간 동안 38만킬로그램의 설탕, 130만자루의 밀가루, 8만6000킬로그램의 쇠고기, 6만4000킬로그램의 양고기 등이 판매됐다. 

정부의 가격 규제 공언에도 불구하고 폭리를 취하는 상인들이 많았다. 대추야자의 경우 킬로그램당 125~160루피에 판매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대부분의 지역상점에서 300루피 이상 받았다.

파키스탄 중앙은행(SBP)의 자료에 따르면 국가 전체 부채규모가 21조5500억루피로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2013년 전체 부채는 14조3180억루피였다.

지난 15일 동안 중앙은행은 해외로부터 $US 13.4억달러의 차관을 도입했는데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5.01억달러, 세계은행으로부터 5.02억달러, 아시아개발은행(ADB)로부터 3.07억달러를 각각 대출 받았다. 


▲파키스탄 재무부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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