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8월 4일 경제동향-광산업/에너지/식음료, PT Aneka Tambang Tbk는 2016년 상반기 금속원자재 수출액 4.18조루피아로 46% 급감 등
김백건 기자
2016-08-04 오전 11:49:03
인도네시아 금속수출업체 PT Aneka Tambang Tbk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금속원자재 수출액은 4.18조루피아로 지난해 동기(7.80조루피아)에 비해 46% 급감했다.

동기간 금(gold) 수출량은 5392kg으로 전년도 동기에 비해 50.9%나 축소됐으며 철과 니켈의 합금인 페로니켈(ferronickel)도 8092메트릭톤으로 28.4% 감소된 것이 주요인이다.

은(silver)이나 석탄(coal)의 수출량도 줄었지만 반면에 보크사이트(bauxite)와 알루미나(alumina)의 수출량은 각각 13.0%, 70.1%씩 증가했다.

참고로 수출시장도 기존의 유럽과 미국에서 점차 아시아로 확장 및 전환되고 있다. 특히 페로니켈의 경우 한국, 대만, 중국, 일본으로 집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인도네시아 석유소매업체 PT AKR Corporindo Tbk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내 연료판매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주유소 20개를 구축해 가동할 계획이다.

설치지역은 자바, 수마트라, 칼리만탄, 발리 등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말 기준 국내 129개의 주유소를 설치해 연료소매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7월 말 쇠고기 가격을 1킬로그램당 8만루피아까지 낮추기 위해 시장개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아직도 1킬로그램당 11.5만~13.5만루피아로 거래가격이 책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명절인 르바란이 끝난 후에도 쇠고기 구매력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공급량은 수요를 충족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소 60만톤을 추가로 수입하기 위해 공급대상국을 검토 중이다.


인도네시아 금속수출업체 PT Aneka Tambang Tb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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