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9일 경제동향-통계, 재무성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10.62조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등
박보라 기자
2016-08-09 오전 11:23:34
일본 재무성(財務省)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경상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0조6256억엔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유가격 하락으로 무역수지가 개선됐으며 해외방문객의 증가로 서비스수지의 적자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엔고로 향후 흑자가 유지될지 불분명한 실정이다.

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16년 고향납세에 따른 주민세 세액공제는 998억5400만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5.4배 감소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고향납세를 기부해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민세가 대폭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고향납세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2000엔의 주민세가 공제되는 구조로 해당 지자체의 세수가 감소된다.

일본 신용조사업체 테이코쿠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는 2015년 임업 관련 사업자의 매출액은 4502억7000만엔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조림 및 육림사업자는 762개사(47.2%)로 절반을 차지했다. 산림조합은 382개사(23.6%), 원목생산업은 282개사(17.5%)순이다. 임업관련사업자 161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임업 이미지(출처 : 기하라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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