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반데 바랏(Vande Bharat) 철도차량의 해외 수출을 적극 검토
민서연 기자
2021-08-03 오후 5:07:41
인도 정부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제작한 반데 바랏(Vande Bharat) 철도차량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성능면에서도 충분하지만 가격경쟁력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기업와 철도차량과 철도역의 현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철도공사(Indian Railways)는 반데 바랏차량의 승차 품질과 승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기술적인 사양을 높이는 중이다.

철도 차량을 화물 수송에 활용한다면 물류 비용을 줄이고 다른 운송 수단의 화물 운임을 낮추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까지 연간 철도로 30억톤의 화물을 운송할 계획인데, 이는 현재 수준에 비해 3배로 확대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철도망을 1만킬로미터로 늘리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뭄바이-아마바다드 사이의 초고속 열차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 인도는 시속 180킬로미터 이상을 주파하는 철도차량을 제작할 수 있는 9번째 국가이다.


▲정부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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