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1일 경제동향-M&A, 스미토모화학(住友化学) 2016년 9월 리튬이온전지부재 업체인 다나카화학연구소를 연결 자회사화 등
김창영 기자
2016-09-01 오후 4:20:29
일본 화학업체인 스미토모화학(住友化学)은 2016년 9월 리튬이온전지부재 업체인 다나카화학연구소를 연결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업체와의 경쟁에 밀려 사업실적이 침체하는 다나카화학의 자본을 강화해 새로운 전지재료의 개발과 영업활동에서 협력하기 쉽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동사가 발행하는 제3자할당증자를 65억엔에 인수해 10월말까지 현재 14.81%의 출자비율을 50.1%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소니( ソニー)는 2016년 9월 인도 스포츠채널인 텐 스포츠 네트워크를 400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최근 영상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인도에서도 사업자로서 위성방송 및 케이블티비 등으로 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도사업을 더욱 촉진하고 영상사업의 영업이익률을 4%에서 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소니( ソニー)는 2016년 9월 드론개발 및 관련서비스 업체인 에어로센스의 주식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자회사인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를 통해 취득했다.

소니는 현재 로봇과 인공지능(AI)분야 사업의 촉진에 주력하고 있다. 드론사업도 그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규정해 제휴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센스는 작년 소니모바일과 로봇개발벤처인 ZMP가 공동출해서 설립한 업체로  소니그룹의 에어로센스에 대한 출자비율은 50.005%로 변하지 않는다.

일본 물류업체인 야마토홀딩스(ヤマト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9월 말레이시아 물류업체 OTL그룹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비공표했지만 전문가들은 20~30억엔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OTL은 동남아시아와 중국에서 트럭을 이용한 국제화물의 운송을 맡고 있다. 야마토HD는 OTL의 물류망과 아시아 각국에서 전개하는 택배사업을 조합해 아시아지역 내의 국제화물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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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화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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