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9월 27일 경제동향-금융/석유/담배, 2017년부터 담배제품 부가가치세(VAT)를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 등
민서연 기자
2016-09-27 오후 3:54:58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은 인도네시아 법인 IBJV와 대출금액 $US 700만달러를 한도로 일반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일본의 중견 및 중소기업의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실시하는 사업을 지원할 목적이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회사 찬드라아스리(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Tbk)는 폴리에틸렌(PE)을 생산하는 신공장 가동 후 2020년까지 국내 PE시장 50%를 점유하는 것이 목표다.

신설공장과 기존공장의 연산 능력은 8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PE수요는 연간 140만톤 수준이다. 현재 생산능력은 33만6000톤으로 25%이하이기 때문에 이번 투자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인도네시아 정부 로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담배제품 부가가치세(VAT)를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점진적인 세금개혁으로 담배업계에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2017년에는 기존의 담배세 8.7%에서 8.9%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후 2019년에 9.1%까지 올리고 향후 10.0%까지 인상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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