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제조사 아우디는 2016년 8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4만9154대로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1~8월 총 판매량은 38만57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났다.

2016년 8월 글로벌 판매량은 13만23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다. 2016년 1~8월 총 판매량은 123만4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 China_Audi_Homepage

▲아우디차이나 홈페이지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8월 주요 70개도시 중 주택 판매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64개, 보합 2개, 하락 4개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주요 70개 도시 중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62개로 보합은 2개, 하락은 6개를 기록했다. 이중 전년 동월 대비 주택판매가격이 상승한 상위 10개 도시는 샤먼(厦门), 허페이(合肥), 선전(深圳), 난징(南京),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항저우(杭州), 광저우(广州), 푸저우(福州), 톈진(天津) 순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철도총공사(中国铁路总公司)의 3000억위안규모의 중국철도건설 채권 발행을 허가했다.

이중 2000억위안은 철로건설프로젝트 및 장비구입에 사용되며 1000억위안은 채무구조조정에 사용된다. 500억위안은 장비구입에 650억위안은 채무구조조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발행채권 3000억위안 중 2016년에 1700억위안을 발행해 550억위안은 창사(长沙)-쿤밍(昆明)간 철도여객라인 등 31개 노선의 철도건설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중국 철강대기업 바오산철강(宝山钢铁)은 지난 9월 20일 우한철강(武汉钢铁)을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모기업 바오스틸그룹과 우한강철그룹이 시장재편을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아직 최종 결론에 이르진 못했다.

중국 정부의 철강 과잉생산 억제 정책의 일환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2015년 바오스틸그룹의 조강 생산량은 3493만8000톤, 우한철강은 2577만6000톤으로 합병시 6000만톤 초과한다.

따라서 9713만6000톤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철강생산기업 아르셀로 미탈에 이어 2위에 오를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라 철강업체들의 구조조정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