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26일 경제동향-정책/제조, 모리나가제과는 2017년까지 과자의 신상품 수를 2016년 대비 13% 축소 등
민서연 기자
2016-09-26 오전 11:54:27
일본 정부(政府)는 2016년 9월 재생에너지 관련 부과금에 대해 비제조업용의 경감조치를 현행의 80% 할인에서 40% 할인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태양광의 보급 확대로 부과금의 총액이 팽창하면서 80%의 감액을 계속하면 국비에 의해 보전 및 경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과금은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의 도입비용을 전기료에 반영하는 것이다. 경감조치 대상은 대량의 전기사용으로 부과금을 많이 지불하는 기업이다.

일본 식음료업체인 모리나가제과(森永製菓)는 2017년까지 과자의 신상품 수를 2016년 대비 13%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높은 이익이 전망되는 건강 제과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2017년 연결순이익은 과거 최대인 100억엔을 목표로 한다. 신상품의 숫자를 줄이면 2017년 과자의 전 상품수는 2016년 대비 5% 적은 400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공조기기업체인 세이부기켄(西部技研)는 2017년 6억엔을 투자해 본사 근처에 새로운 연구개발거점을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로서 유기EL의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도의 공조관리에 대응할 수 있는 클린룸 등의 개발에 주력한다.

일본 정부(政府)는 2016년 10월 개정물류종합효율화법을 시행해 모덜시프트에 대한 보조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트럭운송을 선박 및 철도로 전환한다.

인터넷쇼핑의 확대로 배송이 증가함에 따라 트럭운전사의 인력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재 트럭이 속도와 비용면에서 앞서고 있지만 선박이용도 넓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물류의 점유율은 트럭 80%, 선박 10%, 철도 1%로 각각 차지하고 있지만 트럭운전수의 35%는 50세에 달해 향후 인력난이 전망된다.


일본 식음료업체 모리나가제과(森永製菓)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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