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4일 경제동향-식품/전자/부동산, 에자키글리코(江崎グリコ)는 위스키에 어울리는 고급포키(빼빼로) 발매 등
민서연 기자
2016-10-04 오후 1:32:38
일본 식음료업체인 에자키글리코(江崎グリコ)는 2016년 10월 위스키에 어울리는 고급포키(빼빼로)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볼 열풍으로 국산 위스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어울리는 안주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프레첼의 생지에 위스키의 원료인 맥즙을 기존 포키의 1.5~2배를 넣고 초콜릿의 표면에 소금을 코팅해 달콤함을 억제했다. 6봉지 들이 924엔으로 1봉지당 가격이 기존의 제품보다 2배에 달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니치콘(ニチコン)은 2016년 10월 도쿄대학생산기술연구소와 스마트시티용 축전시스템 및 차세대 콘덴서 공동개발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업들이 국내외로 전기자동차(EV) 및 스마트시티(환경배려형도시) 등 친환경적인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측은 전극재료 및 전해액 등을 공동개발해 내열성이 높고 에너지 손실이 적은 소형 알루미늄전해콘덴서 등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본 부동산업체인 도큐부동산홀딩스(東急不動産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11월 학생맨션운영업체 학생정보센터의 자회사인 학생정보센터그룹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도큐부동산은 임대주택의 관리사업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주택 운영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인수금액은 200억엔이다.

일본 식음료업체인 아사히그룹홀딩스(アサヒグループ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10월 지분법적용회사에서 중국 음료업체 강시푸인핀의 주식을 일부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맥주업체 SAB밀러에게 유럽 맥주 4개사를 3200억엔으로 인수하려는 가운데 주식의 매각자금을 유럽 투자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보유한 30.4%의 주식 가운데 10%를 합작기업에 양도한다. 양도가격은 약 334억엔으로 2016년 148억엔의 특별이익을 계상한다.


일본 식음료업체 에자키글리코(江崎グリコ)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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