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10일 경제동향-제조/환경/부동산,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중고맨션 계약 1979건 등
민서연 기자
2016-10-10 오후 5:43:02
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혼다(ホンダ)는 2016년 10월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을 사용해 반복 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 실용화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사이타마현산업기술종합센터와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등에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재료비용이 대폭 낮아지며 크기도 절반으로 줄어 활용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리튬이온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전지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우선 스마트폰 등 소형전자기기용으로 2018년까지 제품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은 2016년 10월 대형여객선의 수주를 동결하는 등 선박사업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선박수주난으로 거액의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상선부문에서는 설계개발 부서를 분사하고 나가사키현 등의 타조선소업체와 공동이용하는 방법을 검토한다. 2016년 일본 조선업체의 총 수주물량은 전년 대비 약 80% 감소했다.

일본 환경성(環境省)에 따르면 2017년 온천지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온천과 향토요리 등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 94곳에서 자연과 경관을 활용한 투어를 준비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 관련 비용은 약 1억200만엔이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중고맨션의 계약은 1979건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매출액은 588억엔을 기록했다.

▲도심지 부지 불충분 ▲땅값 및 건설비용 상승 등이 주요인이며 향후 고령자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맨션이 매각되는 것도 포함돼 중고맨션의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고맨션 이미지(출처 : trab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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