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1일 경제동향-유통/제조, 야마토홀딩스(ヤマトHD)의 2016년 4~9월 순이익 115억엔으로 18% 증가 등
민서연 기자
2016-11-01 오후 1:29:31
일본 운송업체인 야마토홀딩스(ヤマトHD)는 2016년 4~9월 순이익은 115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자상거래(EC)가 활발해지면서 작은 화물을 취급하는 택배 어플인 프리마켓을 이용하는 수요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6년 4~9월 택배물량은 9%·매출액은 7066억엔으로 3% 각각 증가했다.

반면 동일업체인 닛츠(日通)의 매출액은 9092억엔으로 5% 감소했다. 주력인 기업 간 물류가 위축하고 엔고의 영향으로 해외 화물업의 환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본 편의점체인업체인 세븐&아이홀딩스(セブン&アイ・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11월 중국 베이징의 슈퍼사업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7월에 점포 1개를 철수한데 이어 11월에도 점포 1개를 닫는다. 베이징에서 남은 곳은 종합슈퍼 2곳과 식품슈퍼 1곳으로 가격경쟁의 심화 등으로 채산성이 악화돼 재편을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무라타제작소(村田製作所)는 2016년 10월 미국 소재업체 W.L. Gore & Associates의 스마트폰 기판재료 관련 벤처기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자기판사업에 참가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벤처기업은 기판을 두께를 대폭으로 줄이는 재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신공장에서 신형 기판을 양산할 방침이며 미국 스마트폰업체인 애플용 등으로 대량 공급이 전망되는 제품을 늘려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인쇄업체인 돗판인쇄(凸版印刷)는 2016년 10월 미세인쇄가공기술업체인 사이박스(SCIVAX)와 자본업무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11월에 사이박스의 주식 25%를 10억엔에 인수한다.

사이박스는 미세한 인쇄가공기술 '나노인프린트'를 가지고 있으며 돗판인쇄의 제조설비를 활용해 면적이 넓은 제품의 양산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광학 제품용 렌즈, 차량용 디스플레이 재료, 의료용 DNA해석 칩등의 가공 용도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운송업체인 야마토홀딩스(ヤマトH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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